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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모음집

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의 심각성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건마스터 2022. 7. 24.

굉장히 흔하다고 할수있는 지방간의 심각성에 대해서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지방간의 위험성과 관리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지방간이란?

간에 기름이 많이 쌓이는 병이라고 보면 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쌓였을 때 이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간 무게를 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간 조직 검사든지 초음파와 같은 영상 검사, 혈액 검사를 종합해서 지방간을 진단하게 됩니다.
실제로 건강한 간은 옅은 갈색빛으로 빨갛게 보이지만 지방간은 기름 때문에 노랗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 지방간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크게 술에 의해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주로 따졌을 때 남자는 일주일에 세병, 여자는 두병 이상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반복적이고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생기는 지방간 환자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하고 비 알코올 지방간의 경우에는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만이라든지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과 연관되어 생기는 지방간을 비알코올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의 심각성

일단 지방간이 있다고 해서 어디 하나 아픈 곳이 없고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보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을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에는 간 내에서 염증이 지속해서 반복이 되어서 지방간염이라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치료가 쉽지 않고 또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10명 중 1명에서는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으로 진행이 될 수 있고 이러한 간경변증은 간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간으로 인해서 지방간염이라든지 간경변으로 진행되면 그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하면 우리나라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 중 30%, 전체 국민으로 따지면 20~30%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하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70~90%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뉴스에서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간경화 발병률 5배, 간암 발병률 3.5배가 더 높다고 합니다. 또 지방간염, 체중 줄이지 않으면 35%가 7년 이내 간경변(흔히 간경화)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매우 흔한 지방간이 간경변(간경화)을 만들 수도 있고, 간암을 만들 수도 있고, 뇌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가끔 건강검진 이후 케이스에서 경우에 술은 입에 댄 적도 없고 B형간염 C형간염도 앓은 적도 없는데 간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지방간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까 간만 조심하면 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지방간은 간암이 생기기 전에 심혈관질환으로도 발전되어 문제를 겪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지방간염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건강 한사람에 비해서 2~3배 높고 지방간염 환자의 100명 중 40명은 심혈관질환으로 발전되어 사망까지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방간의 다음 단계? 간경변의 세 가지 증상

첫 번째 증상으로는 배에 물이 차게 되는 복수증상입니다.
원래는 간에서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합성되어야 하는데 간이 딱딱해지게 되면 이러한 단백질의 합성이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이러한 수분들이 배라든지 아니면 다리와 같은 곳에 저류가 되어서 이런 복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피를 토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식도 정맥류 또는 위 정맥류 출혈이라고 부릅니다. 간이 딱딱해지면 간으로 가야 할 혈액들이 간으로 가지 못하고 식도라든지 아니면 다른 위장으로 가게 되어서 혈압이 많이 증가하고 갑자기 터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경우에는 피를 토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는 간성혼수 증상입니다
몸에 암모니아라는 이런 독성물질이 체외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간경변이 있는 분들의 경우는 잘 배설되지 못해서 몸 안에 쌓이게 됩니다. 이것은 곧 혼수 증상을 일으키는 간성 혼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지방간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좀 다르겠는데요
알코올 지방간의 경우에는 금주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금주는 너무 어렵다'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2~3일 정도는 간에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 달고 기름진 안주보다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경우에는 아직 입증된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한 체중감소가 매우 중요한데 본인 체중의 약 10%를 감량하도록 권고합니다. 하지만 너무 갑자기 체중감량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1주에 0.5kg-1kg 내외로만 감량을 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한데 또 지방간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마른 비만'이라고 표현하는데 안에 근육이 너무 적어서 또한 지방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서 주 2~3회 정도 근력운동을 꼭 병행해야 하겠습니다.

모든질병이 그렇듯이 질병이 발생하고 나서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또한 건강한 음주 생활 그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서 지방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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