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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모음집

이명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과정입니다.

by 건마스터 2022. 7. 23.

오늘의 주제는 '이명'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이명이란 무엇인가요?

이명이란 외부의 소리가 없어도 소리를 느끼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증상이고 특별한 병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소리가 났을 때 이에 따라서 불안증, 집중력 저하, 불면증 등을 동반할 때 이것을 '이명증'이라고 합니다. 


이명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제일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난청이 있는데, 원래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경우나 혹은 소음이 큰 환경에 있다가 조용한 곳에 있게 되면 그동안 듣지 못하고 있던 소리를 '어? 왜 소리가 들어오지 않지?' 하면서 뇌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려고 하는 과정 중에 생기는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귀에 이상이 왔을 때 생기는데 귀 기능이 떨어졌을 때 잡음이 생기는 것이죠.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명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신체기능, 혈액순환 이상 등 이명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고 이명 자체의 원인을 상당히 심각한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일반적인 이명의 대부분은 귀 기능에 불편 내지는 장애가 생겨서 생기는 것입니다. 귀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가 생겨서 귀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고, 과거에 귀를 다쳤다던가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서 소음성 난청이 왔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청각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이명은 귀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데 이것을 인지하고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도 매우 큰 원인이고 카페인같이 뇌를 자극하는 물질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쿵쿵, 휭휭, 훅훅 이런 소리는 본인의 심장 소리가 실제로 들리는 건데 그런 것들은 머릿속의 혈관에 이상이 있다든지 귓속에서 약간의 혈관성 종양이나 아니면 혈관을 감싸고 있는 뼈 벽이 조금 얇아져도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 '타간 적 이명' 즉 남들도 들을 수 있는 소리가 가끔 있는데 이런 종류의 이명도 한 번쯤 진료를 통해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이걸로 병원 가면 유난 떠는 것 같을 수도 있고 또 이렇게 안 가면 불안하기도 하고,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이명이 전혀 안 들리다가 갑자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크게 들린다, 하는 갑자기 생긴 이명이거나, 청력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어 지운 것 같다라고 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청력이 떨어져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이명이 그렇게 괴롭지 않더라도 이런 유에 해당이 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은 낫지 않는다던데 치료가 가능한가요?

이명을 가장 못낫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스스로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생각을가지고 병원에 갔더니 전문의 의사 선생님께서 '이거 못 낫고 평생 가져가야 한다'라고 말해서 더 심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과장된 것이지만, 꾸준한 치료와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도 굉장히 중요한 병이라고 합니다.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가 일반적이고 이명 소리에 집중하지 않으려고 노력 해야 합니다. 사실 집중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쉽지 않고 오히려 더 반대로 더 많이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소리랑 비슷한 소리 혹은 그 소리를 차폐시킬만한 소리를 계속 켜놓는 것입니다. 일종의 소리 치료인데 TV를 틀어놓든 라디오를 틀어놓든 유튜브에서 백색소음(빗소리, 시냇물 소리 등)을 켜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음을 찾다 보면 본인의 수면에도 별로 방해가 되지 않고 '이 소리를 특정 볼륨으로 들었더니 이명이 줄어들거나 잘 안 들리네?' 하는 소리를 찾게 됩니다. 그런 특정 소리를 하루 생활 동안 켜놓던 게 되면 2~3개월 뒤에 다시 병원에 재방문하여 진료를 볼 때 '지금도 음악을 끄면 들리긴 하는데 음악을 꺼도 예전만큼 신경 쓰이지는 않아요'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첫 번째로 신경이 덜 쓰이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하나의 치료 방법입니다. 신경을 덜 쓰이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 이명이 없어지는 순서로 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치료법으로는 인지행동, 이명 재훈련 치료 등이 있는데 도대체 귀에서 이명은 왜 들리는지 그리고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방법, 즉 일종의 주입식 교육 같은 방식 중 하나입니다. 또 아까 수면 부족을 예로 들었는데 모든 질환의 치료법은 원인에서부터 멀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멀리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자는 것, 그리고 카페인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민청력도 이명과 관련이 있나요?

이 또한 관련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큰 소리나 특정 소리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귀마개나 탈지면 등을 사용해서 단계적으로 노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쩝쩝거리거나 책 넘기는 소리 되게 신경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녹음하거나 음원을 통해 작은 볼륨부터 해서 단계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로 주요인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멀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이명이라는 게 많은 사람들이 한 번의 진료만으로 좋아지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병원 가서 기저질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겠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지속적인 연습을 하면 좋아질 수 있으니 자신의 노력과 함께 개선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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